사진=선예 인스타그램


그룹 원더걸스 선예가 한국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선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우새를 마지막으로 이제 예능 탐험은 끝났어요 여러분♡"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서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방송은 여전히 쉽진 않지만, 아줌마가 되고 나니 확실히 마음은 전보다 편했던 것 같네요"라고 덧붙였다.

선예는 "어릴 때는 마냥 열심히만 하다 시간이 갔던거 같은데 지금은 뭐랄까요.. 좀 더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용기도 났고요. 훌쩍 사회생들이 된 여러분도 만나고 보고 느끼고 하다보니 그 감격은 또 정말 특별했습니다"고 했다.

또한 "이제 또 엄마로 열심히 살면서, 일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음악으로 좋은 일들 많이 만들어 보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해요 여러분! 오늘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고요. 화이팅이에요 우리"라고 전했다.

선예는 '트위터 비번을 도저히 못 찾아서' '인스타로만 소통해서 미안해요' '그냥 우리 하나로만 갑시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선예는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방송 복귀했다. 최근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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