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가창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메인 OST ‘Christmas Tree’ 뮤직비디오가 18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모스트콘텐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Christmas Tree’ 뮤직비디오는 5일 현재 1862만 뷰를 돌파하며 발매 10주차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Christmas Tree’ 뮤직비디오는 뷔의 촉촉한 감성보컬과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영상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K드라마 팬들의 힐링 영상으로 떠오르고 있다.‘Christmas Tree’는 음악감독 남혜승이 OST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한 곡으로 오랜 시간 대본을 분석하며 곡의 구성, 가사 작업에 상당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음악감독의 의도대로 ‘Christmas Tree’는 최우식의 작업실 바이닐로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각종 주요 멜로장면에 등장 메인 테마로써 드라마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연기자로서 드라마를 해석, 목소리에 연기를 담은 뷔의 섬세하고 청초한 보컬은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 시청자들을 집중케 했다. ‘Christmas Tree’는 K팝 팬뿐만 아니라 국내외 K드라마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뷔는 K팝 K드라마로 대변되는 K컬처의 선두에 서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Christmas Tree’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단 51일만에 5000만 스트리밍을 기록, 현재 661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한국 남자 솔로곡이자 한국 OST로 최단 기간,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에서도 최단기간인 15일 만에 20만 샤잠을 달성했으며 62일 만에 80만 샤잠을 돌파하며 K팝 남자 솔로 최단 기간 기록을 경신, 현재 88만 6488 샤잠을 기록 중이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는 발매 후 72일간 연속 ‘톱 100’에 차트인 중이다. 뷔는 ‘Christmas Tree’로 4주 연속 ‘주간 인기상’ 1위에 등극하며 K팝 남자아이돌 솔로로서 최장기간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를 촉촉이 적시는 뷔의 감성보컬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으며 뷔는 솔로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 OST황제로 등극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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