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소문난 인테리어 전문가다운 꿀팁을 대방출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기은세가 육아대디&워킹맘 3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서는 육아대디, 워킹맘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6개월 아들을 둔 의뢰인 아내는 출산 후 3개월 만에 복직했으며 남편은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현재 아들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현재 의뢰인 아내는 김포에서 서울 서대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왕복 3시간을 출퇴근하고 있으며, 아내와 남편 모두가 지쳐있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아내 직장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서울지역으로 방2, 화장실 1 이상을 바랐다. 또 도보권 내에 지하철역 또는 버스 정류장이 있길 바랐으며, 인근에 어린이집을 희망했다. 예산은 반전세로 보증금 2~3억 원대에 월세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기은세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기은세는 평소 집 보는 게 취미라고 밝히며 결혼 전부터 집 보러 다닌 걸 좋아해 1년마다 이사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복팀의 양세형은 기은세를 소문난 인테리어 실력자라고 소개한다. 기은세는 “현재 사는 집의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가구를 천천히 채워 넣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집 안의 벽 색깔만 바꿔도 다른 느낌이 난다고 소개하며 “현재 집에서 10년째 살고 있지만 인테리어 변화만으로 질리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이에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덕팀의 서경석은 “그 집이 질리면 나에게 연락하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기은세는 SNS 사진을 잘 찍는 비결을 묻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그 순간에 사진을 100장 정도 찍는다. 움직이는 모든 순간을 촬영한 뒤, 가장 자연스러운 사진을 고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여기서 중요한 팁은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장동민은 “나도 매일 아내의 사진을 100장 정도 찍는다. 문제는 용량 때문에 사진을 지워야 하는데, 아내의 사진을 차마 삭제할 수가 없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양세형과 함께 출격한 기은세는 인테리어 준전문가답게 매물을 소개할 때마다 다양한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육아대디, 워킹맘 3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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