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분석 서비스 ‘PLUK’ 활용해 제작한 음원 공개


PNP가 최근 개발한 AI 뮤직 비즈니스 파트너 ‘플룩(PLUK)’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음원을 24일(오늘) 발매했다.

금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소피야(Sophiya)의 신곡 ‘Wake me maybe(Feat. Ché Noir)’는 AI 음악분석 및 성과 예측 서비스인 PLUK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PNP의 첫 오리지널 음원이다.가창자인 소피야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로, ‘배수정’으로 이름을 알린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다. 현재는 R&B 팝 아티스트이자 K-POP 작곡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신곡 ‘Wake me maybe’는 소피야가 직접 작사 작곡하고 가창까지 소화한 곡으로 PNP의 ICE가 작곡 및 편곡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Wake me maybe’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만한 연애 감정을 담백하게 담아낸 R&B 팝 장르의 곡으로,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소피야만의 멜로디컬한 보컬이 더해져 매혹적인 봄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처링으로는 미국 힙합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성 래퍼 겸 프로듀서인 Ché Noir(쉐 누아)가 랩으로 참여하며 국내와 해외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PNP 관계자는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하여 음원 성과를 예측할 수 있어 음악 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PLUK을 통해 분석된 결괏값으로 자체 제작한 음원을 선보이게 됐다”며, “‘Wake me maybe’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개될 오리지널 음원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PNP는 음악 및 영상 제작을 메인으로 한 A&R 대행, 유튜브 콘텐츠 기획 및 촬영, CSR 캠페인 등의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PLUK’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아 개발했으며, 국내외 대중음악 창작 뮤지션을 타깃으로 한 고객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론칭된 바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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