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가 미국에서 독보적인 음원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이자 웹툰·웹소설 '세븐 페이츠: 착호'의 OST인 'Stay Alive'가 전세계 음원 사이트와 플랫폼을 통해 발매됐다.
지난 16일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는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의 하프타임쇼 이후에도 'Stay Alive'가 미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월드뮤직어워드는 'Stay Alive'가 미국 래퍼 닥터 드레X스눕 독의 'The Next Episode', 'Still DRE', 에미넴의 'Lose Yourself',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Family Affair' 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미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경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는 에미넴, 스눕독, 닥터 드레, 켄드릭 라마, 메리 제이 블라이즈 등 엄청난 라인업의 힙합 전설들이 무대를 펼쳤다.
이에 하프타임쇼 공연 이후 미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는 해당 가수들의 곡들이 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허나 'Stay Alive'는 미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굳건히 이어가며 글로벌 '음원킹'의 무서운 기세와 최강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Stay Alive'는 발매 이후 '7일 연속' 미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Stay Alive'는 영국 음원 사이트 '7디지털'(7Digital)의 미국 트랙 차트 1위로 연일 인기몰이 중이다.
또 12일 미국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송, 뉴 릴리스 송, 인터내셔널 베스트셀러 송, 인터내셔널 뉴 릴리스 송 등 부분 1위를 싹쓸이 석권했다.
13일부터 17일에도 'Stay Alive'는 베스트셀러 송, 인터내셔널 베스트셀러 송 1위를 장악하며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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