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을 향한 '소중한 마음' 밸런타인데이 기념 팬들의 손 편지 이벤트

방탄소년단(BTS)진의 팬들이 손편지로 진심을 전해 큰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14일 진의 팬들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위버스 등 SNS 계정에 #lovenotesforjin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이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했다.

팬들은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응원,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 직접 손으로 쓴 편지에 진이 만든 알제이 캐릭터와 고래, 진의 모습까지 그리고 진의 사진과 꽃으로 다양하게 꾸며 따뜻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많은 해외팬들이 서툰 한글이지만 한 글자씩 꾹꾹 눌러 쓰며 진심을 전해 언어 장벽을 초월한 팬들의 애정에 감동을 받았다는 글들도 이어졌다.

진은 멤버들과 팬들에게 꾸준히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직접 쓴 손편지로 멤버들에게는 칭찬과 격려를 보냈고 또 생일축하와 각종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누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진은 팬들의 편지에 화답하듯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장의 사진을 게재했고, 밸런타인데이에 진과 팬들은 서로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팬들은 “예쁜 이 마음들이 석진이에게 전달됐으면 좋겠어”, “손편지의 힘. 글자 하나하나에 진이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 “감동이다. 손편지들에 내마음까지 따뜻해져”, “석진아~ 이 편지들 꼭 봐. 넌 이렇게 사랑받는 사람이야”, “한글을 배워 진이에게 전한 진심에 나의 마음까지 울렸어”, “그 어떤 정성도 이 편지들만 못 할꺼야. 진이에게 전해지길 기도해”등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