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K팝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45주 연속 인기 랭킹 1위에 올랐다.
뷔는 투표, 음원 등 일본의 다양한 지표에서 현지 프로모션 없이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하며 이례적인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지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뷔는 1만 9286표를 획득, 45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또다시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또 일본의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1만 6110표로 41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또한 K-POP 아이돌 인기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인기 사이트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 전 기간 1위는 물론 랭킹이 시작된 이래 최초로 100만표를 돌파한 유일한 셀럽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이 외에도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하는 일본의 인기 투표 사이트 '랭킹'의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남성 멤버' 1위를 비롯해 '세계의 꽃미남 랭킹,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기고 인기 있는 셀럽', '가장 잘생긴 한국 남자 아이돌 멤버', '방탄소년단 내 꽃미남' 부문에서 모두 1위 '올킬'을 달성, 적수 없는 인기를 뽐냈다.이렇듯 뷔는 일본 내 유명 랭킹을 모두 접수, 장기간 1위를 유지하며 명실상부 일본 내 NO.1 인기를 과시하고 있으며, 이것은 일본 음악시장에서의 강력한 음원파워로도 입증되고 있다.

뷔의 OST 'Christmas Tree' 는 단 3일만의 트래킹만에 빌보드재팬 '핫 100' 29위에 등극한 이후 다양한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한국 OST 최초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차트에 진입하는 활약을 펼쳤고, 샤잠재팬 '톱 200' 차트에서는 2월 7일 기준 총 41일 동안 1위에 올랐다. 해외 아티스트가 세운 최고 기록이다.또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차트에서는 K팝 솔로이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인 다운로드 수 1만 1771건을 기록하며 1위를, '아이튠즈 톱송차트' 에서는 최단시간인 2시간 만에 1위에 올랐으며, 89시간 이상 1위의 자리를 지켜 K-POP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했다.뷔는 일본 내 자국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라디오에도 여러 번 선곡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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