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안(한국명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우나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온라인 수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딸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눈길을 끈다. 우나리는 자신의 근황도 전했다. 이날 우나리는 인스타그램에 "내일 오픈 일정입니다"라며 화장품 판매 안내글을 올리며 자신 역시 남편 못지않게 열일 중임을 드러냈다. 우나리는 현재 사업가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안현수·우나리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안현수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러시아로 귀화한 뒤 이름을 빅토르안으로 바꾸고, 현재 중국 대표팀 기술 코치를 맡고 있다. 그는 올림픽 편파판정 논란과 관련해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판정이슈가 현장에서 지켜 보고있는 선배로서 동료로서 지도자로서 저 또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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