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내추럴한 모습의 맨얼굴과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진은 지난 2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여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큰 새우를 얼굴 옆에 마치 전화기처럼 들고있는 사진을 3장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장발 헤어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은 채 위생 장갑을 끼고 큰 새우를 들고있다.

깨끗한 생얼 피부, 맑고 큰 눈동자, 높은 코와 도톰한 입술과 작은 얼굴 등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모습에도 아름다운 얼굴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진이 들고 있는 것은 '킹 블랙타이거 새우'이다.진은 지난 19년 4월 1일 만우절에도 방탄소년단 트위터 계정에 "여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타이거 새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진이 만든 BT21 캐릭터 알제이(RJ)가 그려진 흰색과 하늘색 줄무늬 잠옷을 입은 채 역시 전화기처럼 커다란 새우를 들고 있는 사진이다.옅은 갈발과 함께 남자다운 짙은 눈썹, 무쌍꺼풀의 가로로 긴 눈매, 오똑한 코와 도톰한 입술, 갸름한 얼굴이 눈길을 모은다.


진은 당시 이 사진을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프로필과 헤더 사진으로 변경해, 팬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안기며 함께 신나는 만우절을 즐긴 바 있다.

진은 작년 4월 1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도 "이런것도 있네. 여보세요?" 라며 더 큰 크기의 해당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기쁜 추억에 잠기게 만들기도 했다.

항상 모든 게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들) 덕분이라고 고백하며 팬들을 자주 찾는 애틋한 팬사랑꾼 진이 항상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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