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인기 랭킹에서 최장기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자체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태태랜드’ 일본에서의 톱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K-POP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뷔는 19,298표를 획득, 44주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일본의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16,795표로 40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투표 결과는 가수, 아이돌 뷔로서 뿐만 아니라 배우 김태형으로서도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뷔는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하는 일본의 인기 투표 사이트 ‘랭킹’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남성 아이돌 멤버’,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기고 인기 있는 셀럽’, ‘가장 잘생긴 한국 남자 아이돌 멤버’, ‘방탄소년단 내 꽃미남’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K-Board’에서 진행하는 ‘꽃미남 총선거’ 투표에서도 뷔는 주간, 월간, 연간 모두 1위에 랭크, 최종 우승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K-POP 대표 비주얼의 위용을 뽐냈다.



일본의 다른 인기 랭킹 사이트 ‘케이팝 주스’에서도 뷔는 전 기간 1위는 물론 랭킹이 시작된 이래 최초로 100만 표를 돌파, 원톱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 13일 뷔가 부른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Christmas Tree’는 단 3일간의 짧은 트래킹 기간에도 불구, 일본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29위로 데뷔, 한국 음원으로 K-POP 남자 솔로 아티스트 중 싸이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최강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또 공개 2시간여 만에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달성, 89시간 이상 유지하며 K-POP 최장 기간 1위을 기록했다. 뷔는 또 다른 OST ‘Sweet Night’으로 한국 발매 솔로곡 최초 1위을 기록한 바 있어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곡을 2곡 이상 보유한 최초 한국 솔로 아티스트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샤잠(Shazam) 재팬 차트에서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27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의 역사를 썼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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