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자체 디자인한 굿즈가 1, 2차에 이어 3차까지 '초고속' 품절됐다.

지난 28일 오후 5시 위버스샵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ARTIST-MADE COLLECTION) 공식 상품 3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 중 멤버 정국은 소우주가 펼쳐지는 무드등과 'ARMYST' 로고의 집업 후디 4종을 선보였고 해당 제품들은 눈 깜짝할 순간에 품절되는 막강한 인기를 보여줬다.이날 정국의 아이템들은 5시 4분에 판매 예정이 풀림과 동시에 1차 판매 때와 같이 '구매 버튼' 조차 볼 수 없이 품절로 넘어가는 범접불가한 완판력을 보여줬다.

특히 정국의 아이템은 총 5종류임에도 1차에 이어 3차까지 모든 제품이 빠르게 품절되면서 '정국템 대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3차까지 올 완판 정국템 초고속 품절 신화 실화냐" "이것이 바로 정국템 대란!!" "정구기 굿즈 혹시...신기루 아니야? 구매 버튼 실종?" "무드등 5시 4분에 판매 예정이었는데 눈 한번 깜짝 했는데 5시 4분에 그대로 품절" "3번의 예판동안 정국이 무드등 구매 버튼조차 봐본 적이 없음" "어떻게 해야 무드등 후드 살 수 있나요?ㅠㅠ살 수 있긴 한가요ㅠㅠ" "무드등 양도하시는분 계실라나,,눈물,,"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정국 아이템" "무드등 회색집업 풀긴 한거니 판매예정에서 품절인데ㅠㅠ" 등 정국의 아이템을 향한 애절함을 드러냈다.

정국의 소우주 무드등은 스페이스 그레이 톤의 사각 디자인으로 그만의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에 유니크한 감성이 더해져 트렌디함을 한껏 드높였다.

소우주 무드등은 어두운 곳에서 작동시킬 때 기기 윗 면에서 쏘아지는 빛이 마치 밤하늘에 오로라를 보는 듯한 환상적인 무드를 자아내며 블루투스, 스피커, 각도 조절 등 실용적인 기능도 탑재됐다.

'ARMYST' 로고의 집업 후디 4종은 화이트, 블랙, 머스터드, 핑크 컬러로 제작됐고 밑단, 소매 부분의 언밸런스 커팅이 힙한 스트리트 감성을 돋보이게 한다.

'ARMYST' 로고는 ARMY(팬덤명), ARTIST(아티스트)를 더해 그래피티한 느낌으로 표현했고 정국은 "항상 일상생활에서 똑같은 패턴으로 지내시는 분들이 이 옷을 입고 나의 거친 내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고 디자인에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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