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하는 중"
어머니 생각하며 '눈물'
팬들의 응원에 힘
'신과 한판' / 사진 = MBN 영상 캡처

'신과 한판' 박군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전했다.

23일 밤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는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

광희는 "예능에서 무려 8번이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박군은 "요즘에 예능하면서 새로운 경험들을 해보고 있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이어 박군은 "그런 생각을 하면, 조금만 늦게 돌아가셨더라도 많은 걸 해드릴 수 있었을 텐데 싶다. 방송하면서 새로운 걸 하면서 그런 마음을 느껴서 그렇다"라고 전했다.

박군은 "군 복무할 때 어머니가 면회 오신다고 했을 때, 편찮으셔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후회가 되더라. 한 번이라도 더 오시라고 해서 뵈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 그게 생각나서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또 박군은 팬들에 대해 "마음 아프니까 이제는 울지 말고 우리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자고 하더라"라며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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