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윤지성이 풀치마 미니 괴담으로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20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윤지성과 유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지성은 "전역 후 앨범보다 '심야괴담회' 얘기를 먼저 했었다"라며 "1년 동안 섭외 소식이 없어서 불안했었다"라며 찐팬임을 고백했다.
이어 윤지성은 친구가 겪었던 괴담으로 짜릿한 신고식을 했다. 그는 "친구가 밤 중에 목이 말라 기숙사 복도 끝에 있는 정수기로 갔는데 창문에 누가 있는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라며 "그래서 커튼을 젖혔는데 거기에 풀치마를 목에 두른 여자가 사정없이 목을 흔들고 있었고 친구는 기절을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오싹하게 했다.
폭발적인 반응에 윤지성은 "사실 미니 괴담인데 사연을 보내려다 너무 짧아서 지금 말한다"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찢었다"라며 "혹시 황제성 자리 노리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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