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준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20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준 첫 디지털 싱글 '이쁘지나 말지'의 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남자 주인공이 사랑스러운 매력의 여성에게 푹 빠진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어 '이쁘지나 말지'의 짝사랑 감성이 뮤직비디오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커졌다.특히 티저 중간 젠틀한 느낌의 슈트를 입은 김용준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용준은 '이쁘지나 말지'의 한 파트인 "웃는 모습 보이지나 말지"를 열창, 단 한 소절만으로 귀를 사로잡으며 '보컬 장인'의 위엄을 과시했다.
김용준이 뮤직비디오에 얼굴을 비추는 것은 약 10년 만이라 더욱 반가움을 자아냈다. 또 데뷔 18년 만의 첫 솔로곡 발매와 오랜만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동시에 이룬 김용준의 '이쁘지나 말지'에 대한 기대가 더욱 증폭됐다.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 '이쁘지나 말지'는 '짝사랑러' 맞춤 공감 힐링송이다. 짝사랑을 겪는 남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상반된 리듬감 있는 멜로디의 절묘한 조화로 모든 '짝사랑러'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길 전망이다.
한편 '이쁘지나 말지'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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