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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이대휘 커플과 예성, 임나영 커플이 설렘 가득한 대결을 펼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 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는 강혜원, 이대휘 커플과 예성, 임나영 커플의 '부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네 사람은 점심 식사 후 뒷정리를 걸고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시합은 양궁 대회. 강혜원은 처음 활을 잡아봐 서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대휘가 나서 활을 잡고 쏘는 법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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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이 어려워하자 예성이 나서 쏘는 법을 알려줬고 이를 보던 이대휘는 "형님 너무 터치하지 않으실게요"라고 저지에 나섰다. 예성은 당황하며 "나 화살만 잡고 있었어"라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세 발의 화살을 모두 과녁에 맞히는 데 실패한 강혜원에 이어 나선 임나영. 예성은 임나영을 백허그하 듯 뒤로 안아 쏘는 법을 알려줬다. 이대휘는 "형 뭘 알려주긴 한 거죠?"라고 놀리면서도 예성을 부러워했다.
그는 "우리도 저거 했어야 했다"며 강혜원에게 가 백허그를 했다. 강혜원은 부끄러하며 모른 척해 설렘을 유발했다.
임나영은 연속으로 득점했고 강혜원은 "우리 화살만 접착력이 안 좋았던 거 아냐?"라며 발끈했다. 이대휘의 화살에 예성은 "이렇게 쏴"라고 조언했고 예성의 조언대로 쏜 이대휘의 화살이 좋은 과녁에 가 훈훈함을 더했다.
두 번째 대결은 '몸으로 말해요' 게임. 강혜원은 빠른 속도로 맞춰나가기 시작했고 특히 이대휘의 손하트와 휴대폰 충전을 하는 시늉을 보고 '사랑의 배터리'를 맞춰 감탄을 자아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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