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깜짝 결혼 발표에 이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하늬 배우는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입니다"라며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진지한 교제를 이어오다 그해 12월 서울 모처에서 혼인 서약식을 치렀다. 결혼 발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임신 소식을 전해 겹경사를 맞았다.
이하늬는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으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코미디 로맨스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현재 최동훈 감독 신작인 '외계+인'과 '유령'(감독 이해영)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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