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슈퍼참치'의 세계적 신드롬에 뽀통령까지 함께 했다.아이들의 대통령, 일명 ‘뽀통령’이라 불리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 틱톡 계정에서 지난 1월 7일, ‘슈퍼참치’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남다른 댄스 실력을 뽐내는 귀여운 뽀로로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진이 자신의 생일(12월 4일)을 맞아 팬들에게 이벤트로 공개한 '슈퍼참치'는 밝고 경쾌한 노래로 누구나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 친근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안무가 특징이다.진은 지난해 12월 3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 “매년 갈수록 더한 사랑을 받는데, 이 은혜 어떻게 갚을지 매번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민은 했지만 생각 없이 만든 슈퍼참치처럼, 그냥 즐기자고 만든 콘텐츠에도 정말 진심으로 즐겨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라는 진솔한 글을 남겨 팬들을 감동케 했다. ‘슈퍼참치’는 이처럼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재밌거리를 선사하고픈 진의 따뜻한 마음이 잘 녹아 있는 선물 같은 노래이다.진의 이러한 바람대로 ‘슈퍼참치’는 전 세계에서 축제 같은 즐거움을 전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주중 한국대사관과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서울시, 충주시, 군포시, 대전 유성구, 서울 송파구, 평택시, 시흥시, 포천시 공무원(포천 아트밸리) 등 수많은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인천대학교, 대구 문화방송, 신협중앙회, S-oil 등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또한 전 세계 인기 유. 아동 브랜드 캐릭터, 학생들, 유치원생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챌린지에 참여, 월척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눈부신 미모와 귀엽고도 섹시함이 느껴지는 춤으로 전 세계를 열광하게 한 진의 '슈퍼참치' 안무 동영상은 1월 10일 1시 기준, 4370만 조회수를 넘어서 4400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슈퍼참치'는 무려 16일 동안 유튜브 ‘전 세계 인기 동영상 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싸이의 ‘강남스타일’(GANGNAMSTYLE) 기록을 뛰어넘는 성과를 이뤄냈다.글로벌 쇼트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는 해시태그 #supertuna의 누적 조회수가 2억 4888만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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