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컷 공개
완벽한 팀워크 포착
치열한 심리전 어디에?
'쇼윈도:여왕의 집' /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쇼윈도:여왕의 집'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이 종영까지 단 4회만 남겨두고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한선주(송윤아 분), 신명섭(이성재 분), 윤미라(전소민 분), 한정원(황찬성 분)의 심리전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중이다.

이에 지난 1월 4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12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8.092%(전국), 7.958%(수도권)으로 집계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2%(전국), 8.73%(수도권)까지 치솟았다. 또한 이는 같은 날 방송된 모든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쇼윈도:여왕의 집'이 월화극 왕좌에 당당히 오를 수 있었다. (닐슨코리아 제공)이런 가운데 1월 8일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월화극 1위를 차지한 비결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인상적이다.

먼저 극중 불꽃 튀는 전쟁을 펼치고 있는 한선주, 윤미라와 달리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겁게 웃고 있는 송윤아, 전소민이 눈길을 끈다. 웃으니 더욱 아름다운 배우들의 미모가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드라마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배우들의 분위기가 이들의 놀라운 연기력을 실감하게 한다.

이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욕망에 빠진 인간의 내면을 그리는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고, 밀도 있게 그려가는 배우들의 열연 덕분이라는 평이다. 혼자 있을 때도, 함께 있을 때도 대본에 몰두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흡인력 높은 연기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긴장감 넘치는 극 분위기와 달리 웃음이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이와 관련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은 "좋은 사람들이 모인 만큼, 현장 분위기도 최고다. 밝게 대화를 나누던 중에도, 촬영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배역에 몰입해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놀라울 뿐"이라며 "이토록 강렬한 배우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월화극 1위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모두들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힘내고 있으니 앞으로 남은 4회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쇼윈도:여왕의 집'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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