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개최되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8일 개최되는 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하루 개최를 결정했다.화려한 라인업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에스파는 '블랙맘바'부터 '넥스트 레벨' '세비지'까지 히트곡 무대를 모두 꾸밀 예정이다. 세븐틴은 완전체 뿐만 아니라 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의 유닛까지 꽉 찬 무대를 준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직 골든디스크를 위해 최근 성공적으로 끝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실황을 TV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아이유는 최초로 밴드 사운드 편곡 버전 '셀러브리티'로 원곡이 가진 쓸쓸함과 웅장함을 함께 표현했다. 또한 '라일락'은 편곡된 음악에 맞게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그 시대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오마주한다.
18년 만에 골든디스크를 다시 찾는 빅마마는 36회 후보곡 메들리를 본인들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는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대중이 사랑하는 빅마마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도 선보인다.ENHYPEN, STAYC, Stray Kids, 더보이즈, 브레이브걸스, 오마이걸, 이무진, 임영웅, 전소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헤이즈 등도 출연해 골든디스크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K팝 스타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대세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정우성, 주지훈, 박희순, 오정세, 진서연, 구교환, 우도환, 이시언, 전종서, 안효섭, 이도현, 안보현, 한채영, 전소민, 한선화, 신현빈 등이 시상식을 찾아 자리를 빛낸다.
무관중으로 진행돼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 이벤트도 있다. 두나무의 메타버스플랫폼 세컨블록에 오픈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는 아바타를 통해 무료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대기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ENHYPEN, 전소미, STAYC 등 세 팀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대기실 투어에선 팬들이 아티스트와 화상 채팅을 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한편 성시경, 이다희, 이승기가 진행을 맡은 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되며 seezn 애플리케이션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