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가 치팅데이를 가졌다.
김빈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말부터 오늘까지 푸드파이터 강림하여 미친듯이 밥차려 먹고 배달시켜 또 먹고 디져트 먹고 떡 먹고 빵 먹고 하루에 제로콜라를 3캔씩 마셔가며. 에라 모르겠다 애들 방학이니까 나도 내려놓자! 하면서 애들이랑 겁나게 놀고 먹었습니다. 내일부터 정상등원이니 집 나간 정신줄 좀 붙잡아야지요. 올해 새로 다짐한 저의 첫 목표는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먹자! 입니다. 광고아니고 공구예고 아니구요. 저는 진짜 제가 공구하는 제품들 말고는 꾸준히 뭘 먹는게 참 힘든 여자인가바여.. 요즘 눈 떨림이 심해서 진짜 마그네슘좀 꾸준히 챙겨먹어야 하는데. 안 떨리면 안 먹고 떨리면 겁나먹고. 뭐든 꾸준히가 답이라 외치면서 소소한거는 못지키고 있었네요 .올해도 저는 건강이 일등입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하고 잘 삽시다 #내일 등원시킬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히히 #오늘도 수고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속 김빈우는 휴대폰 화면을 유심히 보고 있다. 함께 게시한 또 다른 사진들에 담긴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은 김빈우의 먹부림을 입증한다.
1982년생인 김빈우는 2살 연하의 사업가 전용진 씨와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빈우는 75kg에서 52kg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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