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새해 맞이 겸 남편의 생일 음식을 장만했다.

강수정은 2일 자신의 SNS에 “남편 생일 겸 설 음식 장만. 생선전과 부추전도 했는데 없어서 사진 못 찍고…진짜 예전 엄마들은 그 많은 식구 음식 장만을 어찌 다 하셨을까”라며 어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수정이 직접 만든 노릇노릇한 전들과 갈비찜, 만두 등이 보기 좋게 담겼다. 가족을 위한 그의 정성이 감동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강수정은 “#어제 쉬려던 계획은 날아가고 하루 종일 집밥, #그런데 두 남자가 워낙 잘 먹어서 힘든 지 모르고 자꾸 또 장만, #오늘 한 끼는 외식이다”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베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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