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사이에 짝사랑 시그널이 감지됐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7일, 최웅(최우식 분)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한낮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김지웅(김성철 분)의 모습도 공개되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최웅은 라이브 드로잉쇼를 앞둔 전날 국연수가 다녀간 낯선 흔적과 흐린 기억에 온종일 혼란스러웠다. 꿈결 같았던 순간들이 모두 현실이었음을 깨달은 최웅. 이번엔 그가 국연수의 집 앞을 찾아갔다. 비로소 서로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의 눈물이 가슴 저릿한 여운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웅이 국연수와 만남을 뒤로하고 아이돌 엔제이와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놀이터 그네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어느새 최웅도 엔제이의 직진에 적응한 듯, 제법 편안해진 분위기가 관계의 변화를 짐작게 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이들의 다정한 한때를 목격한 국연수의 흔들리는 눈빛이 담겨있다. 앞선 예고편에서 국연수에게 차갑게 돌아서던 최웅의 모습도 공개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여기에 이 모든 상황을 카메라에 담아내듯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김지웅의 아련하고 쓸쓸한 시선까지. 네 청춘 남녀의 어긋난 관계 속 엇갈린 시선이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27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진 최웅과 국연수로 인해 주변이 발칵 뒤집힌다. 그리고 이들의 부재로 ‘올스톱’ 됐던 다큐멘터리 촬영이 김지웅의 뜻과 상관없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최웅, 국연수의 재회 로맨스가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오늘(27일) 7회에서 닿을 듯 다시 멀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들 감정의 기폭제가 될 결정적 사건이 펼쳐질 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 해 우리는’ 7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7일, 최웅(최우식 분)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한낮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김지웅(김성철 분)의 모습도 공개되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최웅은 라이브 드로잉쇼를 앞둔 전날 국연수가 다녀간 낯선 흔적과 흐린 기억에 온종일 혼란스러웠다. 꿈결 같았던 순간들이 모두 현실이었음을 깨달은 최웅. 이번엔 그가 국연수의 집 앞을 찾아갔다. 비로소 서로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의 눈물이 가슴 저릿한 여운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웅이 국연수와 만남을 뒤로하고 아이돌 엔제이와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놀이터 그네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어느새 최웅도 엔제이의 직진에 적응한 듯, 제법 편안해진 분위기가 관계의 변화를 짐작게 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이들의 다정한 한때를 목격한 국연수의 흔들리는 눈빛이 담겨있다. 앞선 예고편에서 국연수에게 차갑게 돌아서던 최웅의 모습도 공개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여기에 이 모든 상황을 카메라에 담아내듯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김지웅의 아련하고 쓸쓸한 시선까지. 네 청춘 남녀의 어긋난 관계 속 엇갈린 시선이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27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진 최웅과 국연수로 인해 주변이 발칵 뒤집힌다. 그리고 이들의 부재로 ‘올스톱’ 됐던 다큐멘터리 촬영이 김지웅의 뜻과 상관없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최웅, 국연수의 재회 로맨스가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오늘(27일) 7회에서 닿을 듯 다시 멀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들 감정의 기폭제가 될 결정적 사건이 펼쳐질 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 해 우리는’ 7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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