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생일(12월 4일)을 축하하는 우크라이나 팬들의 감동 이벤트가 눈길을 모은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최근 진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콘서트 당시 팬들이 했던 하트 이벤트와 아이하트(iHeart) 라디오 징글 볼에서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 등 전 세계 팬들의 수많은 생일 서포트 소식을 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우크라이나의 유럽 최대 LED 스크린에 진의 얼굴이 송출된 것이다.

우크라이나 팬계정은 초대형 LED 스크린을 조각같은 모습의 진으로 가득 채워 장관을 만들어냈다.매체는 많은 사람들이 큰 화면에서 송출된 ‘월드와이드핸섬’을 보기 위해 모였고 아티스트 진에 대한 깊은 팬심이 진의 생일을 전 세계적인 축제의 날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 팬계정의 또다른 서포트로 지난 15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Light drawings show’도 전했다.

우크라이나 팬계정은 12월 4일 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빛아트 퍼포먼스로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했다.우크라이나 팬들은 아티스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빛아트 퍼포먼스로는 세계 최초라며 진에 대한 애정과 팬심을 드러냈다.


영상 속 빛아트 퍼포먼스는 진의 솔로곡인 ‘에피파니’와 ‘이밤’을 배경으로 아티스트가 빛으로‘에피파니’, ‘문’ 무대를 만들었고 이는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빛과 예술의 향연에서 마지막 빛이 만들어낸 ‘진 항상 네 곁에 있을게’(jin We will always be by your side)라는 글자가 떠오르자 큰 박수 소리와 함께 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수많은 팬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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