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출신 신인 가수 썸머케익이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첫 앨범으로 데뷔한다.
썸머케익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러브 빌런(LOVE VILLAIN)'을 발매한다.
데뷔 싱글 '러브 빌런'은 '끝이 있는 사랑'을 바탕으로 한 썸머케익의 감성적인 세계관 '페이크 러브리즘(FAKE LOVEISM)' 중 첫 번째 서사로, 연인과 헤어진 후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솔직하고 과감하면서도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상상을 담은 노랫말이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러브 빌런'은 붐뱁 기반의 R&B 곡으로, 신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멜로디와 썸머케익만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썸머케익이 작사부터 작곡까지 앨범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수록곡 ‘무브 미’(Move Me)는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보컬 신스와 중독성 있는 테마로 썸머케익 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가 느껴진다. ‘날 움직이게 하는 건 너’를 주제로 연인과의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이로써 지난 8월 해외에서 선발매 돼 나일론, 롤링스톤 등 세계적인 유명 매거진의 극찬을 받은 ‘러브 빌런’은 음악팬들의 관심으로 국내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앞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비주얼 티저 영상은 귀를 사로잡는 사운드와 함께 다양한 표정으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썸머케익의 모습과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담겨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JTBC ‘믹스나인’과 Mnet, tvN ‘보이스 코리아 2020’을 통해 본명 김민경으로 활약하며 탁월한 가창력과 돋보이는 음악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썸머케익은 이번 데뷔 싱글을 시작으로 썸머케익 만의 트렌디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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