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원호(WONHO)가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본 새 싱글 '화이트 미라클(WHITE MIRACLE)'의 무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원호가 지난달 13일, 14일 열린 단독 콘서트 '위 아 영(WE ARE YOUNG)'에서 최초로 공개한 무대다. 원호는 연말을 맞아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화이트 미라클' 무대 영상을 대방출해 눈길을 끈다.
특히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한 팬들에게는 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 속 원호는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살랑살랑 리듬을 타며 시종일관 행복한 웃음을 짓는 원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따뜻한 멜로디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듯한 원호의 포근한 음색과 감성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지난 1일 발매된 '화이트 미라클'은 팬들에게 원호가 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바뀌면서 예전처럼 자유롭게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만날 수 없는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노래다.
한편 원호는 지난 10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온 더 웨이(ON THE WAY)~다키시메루요~'에 이어 또 한 번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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