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Google)’에서 2021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아이돌로 분석되며 ‘월드와이드 잇 보이’의 명성을 과시했다.

최근 ‘구글 트렌드’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 세계 최다 검색 K-POP 아이돌 톱 30‘을 선정, 뷔가 1위에 오르며 비교 불가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구글 킹 태형, 2021년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아이돌로 선정’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전했다. 영국 매체 ‘HITC’ 또한 ‘뷔의 글로벌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아이돌’이라며 LA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뷔의 카리스마 넘치는 순간들을 집중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뷔는 공연, 라이브 방송, 생일 등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구글 트렌드 연관검색어로 피크(Peak) 혹은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을 기록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난 10월에는 위키피디아 한국 프로젝트 페이지(영문판) 공식 랭킹에서 남자 가수 1위에 오르며 최강 소셜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위키피디아의 방문자 수인 페이지뷰는 빌보드 소셜 차트 순위에 데이터로 사용되는 인기 지표 중 하나로, 뷔는 최초 데이터 제공 시점인 2015년 7월부터 전 세계 누적 페이지뷰로 K-POP 아티스트 중 최고 뷰 수를 자랑한다.

뷔는 영국 누비아 매거진 선정 ‘2021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녀 K-POP 아이돌’ 1위, 독일 최대 매거진 브리기테의 ‘가장 인기 있는 BTS 멤버’ 1위, 러시아 최대 SNS Vkontakte(VK)의 K-POP 커뮤니티 디어존(Deer Zone)의 K-POP 팬클럽 랭킹 개인 1위 등 국가를 초월한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소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뷔는 일본의 K-POP 남자 아이돌 인기 랭킹 사이트 ‘네한’에서는 35주 연속 1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에서는 20대 31주 연속 1위, 10대 대상 ‘베스트 비주얼’ 남자 아이돌 ‘톱 20’에서 1위를 석권하며 ‘태태랜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또 앞서 한 증권사에서 5년간의 구글 검색 트렌드를 통해 분석한 결과 뷔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전문기관의 분석을 통해 가치와 영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6일 개설한 인스타그램 뷔의 개인 계정은 43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4시간 47분 만에 1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을 경신하며 ‘소셜 킹’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최초 100만 좋아요 기록도 역시 뷔가 세웠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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