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어플 효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윤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플의 세계란 #왜케 잘 어울림 #더빙해도 되겠어 #그냥 좀 웃자요"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은 장윤주가 어플 효과를 이용해 찍은 것. 첫 번째 민머리 사진은 장윤주가 삭발을 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영상에서는 디즈니 캐릭터 효과에 더빙을 하는 것처럼 말소리도 입혔다. 영상 속 장윤주는 "불금인데, 뭐 할 거 없을까? 아, 맞다. 그거 할까? 어때, 치맥?"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사진 역시 캐릭터의 모습이다.
패션 디자이너 요니P는 "어후야 깜짝이야 너 삭발한줄 알았잖아"라며 놀랐다. 이에 장윤주는 "잘 어울리지"라고 답글을 달았다. 네티즌들도 "깜짝", "속았어요", "영화 들어간 줄 알았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장윤주의 남편도 "ㅋㅋㅋ"이라며 웃는 댓글을 남겼다.
장윤주는 디자이너 정승민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 장윤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판 '종이의 집'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개봉 예정인 영화 '1승', '시민 덕희'에도 출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