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12월 4일,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217,058,398표를 받아 제247대 기부요정에 선정되었다. 이날은 진의 30번째 생일이었다.

아미는 ‘최애돌’ 진 커뮤니티를 비롯한 각종 SNS에 ‘#석진아_30번째_생일축하해’, ‘#달님이_지구에_내려온_날’ 해시태그와 함께 “사랑하는 석진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석진아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자”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미는 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과 동시에 투표에 동참해 기부요정 커트라인을 돌파시켰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년만에 개최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 오프라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까지 완성시키며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진은 지금까지 기부요정을 6회 달성하며 누적 기부금액 300만 원을 기록했다. 진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8650만 원이다.

한편,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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