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유포리아'(Euphoria)가 역대 한국 남자 솔로곡 '최초', '최다'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초특급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최근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가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 스포티파이 역대 한국 남자 솔로 '최다' 스트리밍의 세계 기록을 연장했다" 며 '유포리아'의 강력한 신기록 달성 소식을 주목하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또한 '유포리아'는 한국 가수의 B-사이드 곡 중 '최초'로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독보적인 음원 저력을 보여줬다.2018년 8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 수록곡인 '유포리아'는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 성공하기 힘든 미국에서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고 이에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을 자격을 획득했다.
'유포리아'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도 오른 바 있고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초'이자 최장 기간 1위인 90주 차트인하는 막강한 음원 기록을 세우고 있다.
'유포리아'외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들도 스포티파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0년 발매한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는 1억 5300만, 2016년 발표한 '비긴'(Begin)은 1억 57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고 스포티파이에서 솔로 3곡은 총 5억 6000만 스트리밍에 달한다.
한편, '유포리아'는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를 비롯,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 대만, 페루, 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음원 기록을 세웠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