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속 궁중 암투의 배후인 박지영이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낸다.
시청률과 화제성, VOD 이용 건수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이 오늘(3일) 7회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옷소매’ 측이 성덕임(이세영 분)과 제조상궁 조씨(박지영 분)의 은밀한 독대 현장을 담은 스틸을 선 공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제조상궁은 덕임이 어린 생각시였을 때부터 그의 영민함과 고운 얼굴을 눈여겨보고 총애를 드러내 왔다. 이와 동시에 덕임의 스승 상궁인 서상궁(장혜진 분) 앞에서 덕임을 후궁으로 만들고자 하는 속내를 내비치는 등 의심쩍은 행보를 보여온 바 있다. 한편 지난 6회에서는 덕임이 이산(이준호 분)을 보위에 올리려는 사조직 동덕회의 일원이 되는 동시에, 제조상궁이 산의 정적인 화완옹주(서효림 분)의 사람임을 알게 되면서 덕임과 제조상궁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덕임과 제조상궁은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을 내뿜고 있어 흥미를 치솟게 만든다. 두 사람은 제조상궁의 처소에서 단둘이 대면한 모습. 제조상궁은 꼿꼿한 자세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덕임을 빤히 응시하며 위압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반면 제조상궁 앞에서 고개를 조아린 채 서있는 덕임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긴장감과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이 눈빛에 서려있는 것. 과연 제조상궁이 덕임을 자신의 처소에 은밀히 불러들인 이유가 무엇인지, 또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에 ‘옷소매’ 측은 “궁 안에 영조(이덕화 분)가 매병(치매)에 걸렸다는 의심이 싹트며, 차기 왕좌를 둘러싼 살얼음 정국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궁중 암투의 배후에 있던 제조상궁이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오늘(3일) 오후 9시 50분에 7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시청률과 화제성, VOD 이용 건수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이 오늘(3일) 7회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옷소매’ 측이 성덕임(이세영 분)과 제조상궁 조씨(박지영 분)의 은밀한 독대 현장을 담은 스틸을 선 공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제조상궁은 덕임이 어린 생각시였을 때부터 그의 영민함과 고운 얼굴을 눈여겨보고 총애를 드러내 왔다. 이와 동시에 덕임의 스승 상궁인 서상궁(장혜진 분) 앞에서 덕임을 후궁으로 만들고자 하는 속내를 내비치는 등 의심쩍은 행보를 보여온 바 있다. 한편 지난 6회에서는 덕임이 이산(이준호 분)을 보위에 올리려는 사조직 동덕회의 일원이 되는 동시에, 제조상궁이 산의 정적인 화완옹주(서효림 분)의 사람임을 알게 되면서 덕임과 제조상궁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덕임과 제조상궁은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을 내뿜고 있어 흥미를 치솟게 만든다. 두 사람은 제조상궁의 처소에서 단둘이 대면한 모습. 제조상궁은 꼿꼿한 자세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덕임을 빤히 응시하며 위압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반면 제조상궁 앞에서 고개를 조아린 채 서있는 덕임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긴장감과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이 눈빛에 서려있는 것. 과연 제조상궁이 덕임을 자신의 처소에 은밀히 불러들인 이유가 무엇인지, 또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에 ‘옷소매’ 측은 “궁 안에 영조(이덕화 분)가 매병(치매)에 걸렸다는 의심이 싹트며, 차기 왕좌를 둘러싼 살얼음 정국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궁중 암투의 배후에 있던 제조상궁이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오늘(3일) 오후 9시 50분에 7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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