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인트로 세렌디피티’(intro:Serendipity)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에서 지민의 솔로곡 ‘필터’, ‘라이’, ‘인트로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 풀랭스’ 4개 트랙이 모두 1억 스트리밍 이상을 기록했다.같은날 스포티파이에서 ‘인트로 세렌디피티’와 같은 곡 다른 버전인 ‘세렌디피티 풀랭스’ 역시 1억 7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포티파이 역사상 지민은 1억 이상 스트리밍 된 4개의 솔로곡 트랙, 1억 7000만 이상 스트리밍 된 2개의 솔로곡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전세계 팬들은 ‘Congratulations Jimin’, ‘RECORD MAKER JIMIN’, ‘#IntroSerendipity100M’ 등의 축하 글로 전세계 실시간 트렌딩 되었다.2017년 9월 5일에 발표한 방탄소년단 앨범 ‘러브 유얼셀프’(LOVE YOURSELF) 시리즈 중 첫 앨범 ‘승(承) 허(Her)’의 인트로였던 지민의 ‘세렌디피티’(intro:Serendipity)는 공개부터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트로 세렌디피티’의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가 되었으며, 공개 후 첫 24시간 조회수가 720만, 좋아요는 100만 이상으로 2017년 당시 가장 많이 조회된 K팝 솔로 뮤직비디오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공개 후 처음 48시간 동안 전세계 500개 이상의 리액션 영상이 올라오며 ‘LOVE YOURSELF’ 앨범 시리즈 성공의 신호탄을 크게 올렸다.

그 후로도 '인트로 세렌디피티' 뮤직비디오는 큰 사랑을 받으며 2019년 5월 16일 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뮤직비디오와 솔로곡들 가운데 첫 1억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2일 현재 1억 5714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방탄소년단 노래 중 19번째 1억 조회수를 달성하며 이 곡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의 한국 가수 최다 1억 조회수 기록이 시작했고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전설적인 알앤비 그룹 보이즈 투맨의 숀 스톡맨과 알앤비 최고 스타 칼리드, 국내 톱배우 정해인까지도 최애곡으로 매료시킨 지민의 ‘세렌디피티’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후배 아이돌의 워너비 무대가 되며 ‘K팝 명작’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인도에서의 뜨거운 인기로 인도 대표 여성매거진 '페미나'에서 "박지민은 K-SOLO 아티스트 최초로 4개의 걸작을 모두 달성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역사를 쓰고 있다"라는 글로 이를 축하해 기록의 의미를 더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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