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려 끼친 점 사과"
경찰 조사 성실히 임한다
"현재 잔나비 멤버 아냐"
윤결 / 사진 = 윤결 인스타그램

밴드 잔나비 출신 윤결이 폭행 혐의에 입장을 밝혔다.

27일 잔나비 출신 윤결은 "안녕하세요. 윤결입니다. 먼저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구체적인 입장 표명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지금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윤결은 지난 20일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점에서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앞서 윤결은 잔나비 멤버로 알려졌지만,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뒤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들었다. 당사자에 전해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들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다"라며, 잔나비와 이미 계약 만료가 된 상태로 객원으로 참여했다고 선을 그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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