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작업하다 사고
레인저들, 찾아 나섰다
'검은 장갑' 목격
레인저들, 찾아 나섰다
'검은 장갑' 목격
'지리산' 전지현이 과거 사고를 당했던 날을 떠올렸다.
2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11회에는 2019년, 산에서 구조 작업을 하다가 산에서 굴러 떨어진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강현조(주지훈 분)는 "무전기가 먹통이다. 핸드폰 되는 데까지만 갔다 오겠다. 금방 오겠다"라고 말했다. 2021년의 이강은 "현조는 신고를 하겠다고 하고 나서 다시 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과거 현조는 구조 신호를 조대진(성동일 분)에게 보냈고 레인저들은 현조와 이강을 찾아나섰다. 현조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맥박이 잡히지 않았고, 이강은 현조의 신고로 인해 살아남았다.
이강은 "그날 그 일은 사고가 아니었다. 산에 우리만 있었던 게 아니다"라며 검은 장갑을 끼고 있는 누군가를 봤다고 전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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