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윌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수진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한 김수진은 이후 영화‘화차’, ‘타워’, ‘검은 사제들’, ‘터널’, ‘아수라’, ‘1987’, ‘클로젯’ 등 내로라하는 작품에 대거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드라마‘시그널’, ‘낭만닥터 김사부’, 아는 와이프’, ‘구해줘2’, ‘스토브리그’, ‘슬기로운 의사생활’, ‘홈타운’ 등에서는 실감 나는 연기력을 발휘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출연했던 히트작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는 율제병원 최고의 간호사 ‘송수빈’ 역으로 매 등장마다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연기를 보여주며 나이팅게일의 환생한 듯한 면모를 선사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연극‘오이디푸스’, ‘마호로바’, ‘삼국유사프로젝트-꿈’, ‘겨울이야기’ 등에도 출연, 장르 불문 다방면에서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수진의 새 출발 소식에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쉴 틈 없이 연기 활동에 매진해 온 김수진은 오늘(24일)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도 출연한다. 이에 김수진은 입시 전문학원 원장 ‘조용미’ 역을 맡아, 딸 진지원(조이현 분)과 진학 문제로 팽팽한 모녀간의 대립을 그려낼 예정. 다시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김수진이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오늘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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