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의 다원, 로운, 휘영이 아련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담긴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0집 'RUMINATION'의 개인 티저 'RECOLLECT FILM' 다원, 로운, 휘영 버전을 공개했다. 영상의 제목인 RECOLLECT는 '기억해내다'라는 의미로 타이틀곡 'Trauma'와 연관성이 있으며 이전 정규 1집 'FIRST COLLECTION' 앨범과도 연결되어 중의적인 의미를 전달한다. 공개된 필름에서는 다원, 로운, 휘영의 아련하면서도 섹시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필름 속 다원은 책, 로운은 체스, 휘영은 사진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멤버들은 아픔을 고스란히 보여주기보단 다소 덤덤하고 의미심장한 무드로 궁금증을 더한다. 필름의 마지막 장면에선 화면이 흑백으로 전환되며 아련함이 극대화된다. 4개월 만에 컴백하는 SF9은 신곡 'Trauma'로 돌아온다. 'Trauma'는 두터운 베이스 사운드와 몽환적인 보컬로 다양한 감정의 모양을 담아낸 곡이다. SF9은 치명적이면서도 스케일 있는 퍼포먼스를 예고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SF9의 미니 10집 'RUMINATION'의 전곡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멤버들의 RECOLLECT FILM이 18일 마지막으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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