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신나는 이슈"
몸 '너무' 좋아 의혹까지
"한국인의 매운 맛"
몸 '너무' 좋아 의혹까지
"한국인의 매운 맛"
가수 김종국이 약물 의혹에 반박하며 검사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6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 "살다 살다 별.. 너무 재밌고 신나는 이슈네요. 그냥 웃어 넘기고 가볍게 영상과 댓글로 재미 정도 드리려고 했는데 이게 뉴스에 까지 나오면서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너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서 초보 유튜버로서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입니다. 일단 오늘 하나 완료했습니다. 혹시나 아주 공신력 있고 추천할 만한 검사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많이 추천해 주세요"라고 밝혔다.또 김종국은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본 결과 세계적으로는 WADA라는 기관과 한국에는 KADA라는 전문 도핑 기관이 있는데.. 여기가 선수 등록을 해야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그래서 선수 등록을 할까 고민 중인데..ㅎ 해도 쉽지 않다 해서 혹시라도 관계자분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국 피트니스 발전과 홍보의 큰 그림으로 제가 한번 아주 디테일 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꼭 좀 주신다면 너무나 너무나 감사드리겠습니다!!"라며, "그 동네에서 약물 없이 불가능하다는 거 우리 한국에서는 막 우습게 아무나 하고 있다는 거 함 보여줘야죠~^^ (feat: 한국인의 매운맛) 100만불은 됐고.. 그냥 많이 부끄러울 거 같아요.. 걱정이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첨부한 사진 속에는 김종국이 관련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 내추럴 트레이닝일까 아닐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그렉 듀셋은 "45세에는 25세, 35세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의 양을 따라갈 수 없다"라며 김종국이 약물 복용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그는 "100만 달러를 걸거나 누군가 내 머리에 총을 겨누고 그가 로이더인지 아닌지 묻는다면, 나는 로이더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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