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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전세계적인 화제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정재는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재는 현지에서 '2021 아트+ 필름 갈라' 참석과 '오징어 게임' 현지 프로모션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트+필름 갈라'는 현대미술 및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과거 '아트+필름 갈라'에는 배우 레어나르도 디카프리오, 스티븐 스필버그, 데이비드 호크니, 알폰소 쿠아론, 기예르모 델 토로, 조지 루카스, 캐서린 비글로우, 알렉산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쿠엔틴 타란티노, 마틴 스콜세지, 스탠리 큐브릭,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이 참석했다

이정재 주연 '오징어 게임'은 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부문 1위에 올랐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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