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완전체 출격
"비둘기 피해 후문으로"
비둘기 트라우마 고백
"비둘기 피해 후문으로"
비둘기 트라우마 고백
'아는 형님' 에스파 카리나가 비둘기를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걸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출연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는 카리나가 "학교에 다니면서 딱 한 번 지각을 한 적이 있어. 언제일까?"라고 문제를 냈다.카리나는 "동물과 관련이 있다"라고 말했고, 민경훈은 "오리 가족을 따라갔어"라고 엉뚱하게 추측을 했다. 김희철은 "새 때문에 지각을 했어"라고 말했고, 정답이었다.
카리나는 "학교를 일찍 갔는데 정문에서 비둘기를 봤다. 비둘기를 피해서 후문으로 갔는데 후문에는 세 마리가 있더라. 그래서 다시 정문으로 돌아갔는데 또 있어서 그러다가 지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리나는 "어릴 때 피아노 학원을 다녔는데 거기는 좁았어. 비둘기에 모이를 주는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오빠들이 농구공을 튀기면서 다가오는데 비둘기들이 내 머리 위로 다 날아가더라. 너무 놀랐다"라며 "오히려 뱀은 귀엽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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