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미스터트롯콘서트에서 불렀던 '바램'이 300만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8월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미스터트롯콘서트 임영웅 바램'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지난 22일 기준 300만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은 해당 곡과 인연이 깊다. ‘미스터트롯’ 예선에서 불러 히트를 노래이기 때문. 당시 임영웅이 부른 곡이 히트를 치자 원곡자인 노사연이 부른 바램도 동반해 차트를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임영운은 예선 당시 이 노래를 어머니를 위해 선곡 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바램’을 부르기 전, “홀로 키워준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겠다”고 밝힌 후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노래에 심취한 그는 울컥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노사연 역시 기립박수를 치며 임영웅의 노래에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영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임영웅은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졌다. 그와 팬클럽 ‘영웅시대’는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3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0억 6000만만 뷰를 훌쩍 넘겼다. '임영웅'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에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며, 이 채널의 구독자만 18만명이 넘는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짤막하게 담겼다. 그의 귀여운 매력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팬들 사이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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