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듄'이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듄'은 첫날 전국 6만 1331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듄'은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티모시 샬라메)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부터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4만 5565명을 동원해 2위로 내려 앉았다. 누적 관객수는 126만 3131명이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태일이'가 3위로, 20일 개봉하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가 4위로 진입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4832명만을 모은 채 5위로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117만 485명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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