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맞아 지구반대편 볼리비아 팬들의 초대형 분수쇼 및 조명쇼 외 지구촌 곳곳이 아직도 짐토버 축제다.
지구 반대편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Bolivia)에서 아름다운 분수쇼가 펼쳐졌다.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변화무쌍한 무브먼트로 볼리비아의 밤을 더욱 운치있게 만든 초대형 분수쇼다.
지민의 레전드 솔로곡인 ‘라이’, ‘세렌디피티’, ‘필터’에 맞춰 물 스크린을 통해 지민의 영상이 상영되자, 수많은 팬들이 큰 박수와 떼창으로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다.
특히, 레전드 현무로 불리는 2019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의 지민의 독무 ‘I NEED YOU’ 영상이 상영, 함께 자리한 팬들의 감동적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영상 말미에는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마음이 담긴 글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 지구 반대편 이국땅에 있는 지민을 향한 애틋한 볼리비아 팬들의 사랑을 표현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러시아 연방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인 '카잔 아레나 스타디움'(Kazan Arena stadium)의 초대형 FULL HD 미디어 패널에서도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으로 가득 채워졌다.
유럽 최대 경기장인 '카잔 아레나 스타디움'(Kazan Arena stadium)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과 같은 곳에서 디자인해 더욱 유명해졌으며, 수련(睡蓮) 모양을 모티브로 지어진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가 흐르며 지민의 생일 축하 문구와 함께 축하 영상이 송출. 압도적 규모와 위용으로 보는 이들을 눈과 귀를 온전히 사로 잡았다.
이처럼 지민을 향한 세계 팬들의 무한 사랑이 담긴 초대형 서포트로 '짐토버'(Jimtober)를 세계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지구촌 곳곳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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