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을 맞아 남미의 여러나라에서 국가적 기업들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민의 솔로곡들이 차트를 점령하는 등 '짐토버' 축제중이다.

지난 14일 칠레의 아이튠즈 탑송 차트에 지민의 솔로곡로 1위 부터 6위까지 (5위를 제외) 줄을 세워 놀라움을 안겼다.지민의 ‘필터’가 1위, 2위는 ‘라이’, 3위 ‘세렌디피티 풀랭스’, 4위는 최근 마블 신작 '이터널스' OST 확정으로 화제인 자작곡이자 첫 프로듀싱 곡인 ‘친구’, 그리고 6위에 ‘세렌디피티 인트로’까지 나란히 칠레 아이튠즈 차트 줄세우기로 지민의 생일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칠레의 광고회사 ‘Clear Channel’은 자발적으로 칠레 전역에 설치된 자사의 미디어 패널에 지민의 생일 축하 광고를 12일 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게시해 지민의 놀라운 남미 인기와 영향력에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페루에서도 지민의 생일은 커다란 축제로 이벤트의 장이 되었다.

페루의 대표적 통신회사인 ‘Ental Peru’는 지민의 생일 며칠 전부터 이벤트를 통해 생일 축하 광고를 약속했다.공식 SNS 계정을 통해 리트윗 달성을 위한 미션을 제시했고, 이를 즐겁게 성공한 팬들을 위해 페루 중심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2곳에 지민의 생일 광고를 송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페루의 음원 플랫폼인 ‘Camilo Musica’ 역시 공식 SNS계정을 통해 지민의 생일 축하 광고를 위한 미션을 펼쳐, 페루 곳곳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전광판 4곳에서 지민의 생일 축하 광고를 송출해 환호받았다.

시너지 효과로 ‘Camilo Musica 멕시코’에서도 지민의 생일 축하 광고 이벤트를 실시, 멕시코에서도 지민의 축하 광고가 진행되었다.

지민의 생일에 남미의 각국 대표적 기업들까지 나서서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 올려주며 ‘짐토버(Jimin+October)’는 이제 명실상부 지구촌 축제의 장이 되어 세계인이 즐길 정도의 놀라운 현지인기를 보이고 있며 생일달인 10월 내내 짐토버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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