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광야의 딸' 수식어를 원한다고 말했다.

5일 오전 에스파의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가 열렸다.

'새비지'에는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아이너지(ænergy)', 파워풀한 댄스곡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긍정적 메시지 담은 '예삐 예삐(YEPPI YEPPI)', 톡톡 튀는 댄스곡 '아이코닉(ICONIC)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새비지(Savage)'는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 중독성 있는 훅과 추임새가 인상적이다.

이날 에스파는 '새비지'로 '레벌 업'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지젤은 "'새비지'에서는 드디어 '블랙맘바'와 싸우게 된다. 퍼포먼스적으로 여유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넥스트 레벨'로 올라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윈터는 "저번에 '광야대스타'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광야의 딸'이라고 불리고 싶다. 에스파가 SMCU의 막내인데, 에스파를 보면 광야를 떠올리실 것 같아서 '광야의 딸'이라고 생각해봤다"고 덧붙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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