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멜론 차트를 휩쓸었다.

임영웅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집계한 TOP30에 12곡을 진입하는 데 성공하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3일 오전 8시 기준, '이제 나만 믿어요'(2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5위), HERO'(7위), '그대라는 사치'(8위), '다시 사랑한다면(김필 Ver.)이 9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끝사랑'(12위), 'Bk Love'(13위), '잊었니'(14위),'미워요'(17위),'계단말고 엘리베이터'(18위), '사랑의 아픔딛고'(19위), '목로주점'(23위)이 뒤를 이었다. 임영웅은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또한 임영웅은 지니, 벅스, 바이브 등 다른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역시 상위권을 석권하며 '차트의 제왕' 면모를 빛내고 있다.

이처럼 임영웅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 뿐 아니라 그는 훈훈한 외모와 올바른 인성으로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음악 방송과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팬클럽 영웅시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된다. 그는 이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570개가 넘는 영상을 보유하고 있고 해당 채널은 122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임영웅'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에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며, 이 채널의 구독자만 17만명이 넘는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짤막하게 담겼다. 그의 귀여운 매력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팬들 사이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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