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김종진X이적이 누모리의 기타리스트 연주에 감탄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는 누모리 밴드가 첫 올크로스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스티비 원더와 공연한 일렉트릭 사물놀이 밴드 누모리는 'Pick Me'를 선곡해 심사위원의 이목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뒤 우영은 "마지막까지 희열을 느끼고 싶어서 늦게 눌렀다"라며 감탄했고, 송가인은 "보통 보컬에 악기가 묻히기 마련인데 악기가 돋보였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적은 정열을 다해 연주한 기타리스트에게 "불타오르는 게 느껴졌었다. 굉장했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종진 또한 "마지막 부분은 정신이 돌은 거 같았아요. 끝날 때 그것도 계속 기타의 잡음 소리가 났는데 일종의 퍼포먼스의 일환이였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기타리스트는 "의도했죠"라고 허세를 떨며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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