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6팀 결선 1차전
언택트 판정단과 함께
이상순 "원하는 그림"
'슈퍼밴드2' / 사진 = JTBC 제공

'슈퍼밴드2' 글로벌로 뻗어나갈 최종 6팀의 결선 1차전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27일 밤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 13회에서 최종 6팀의 결선 1차전이 그려진다. 이번에는 언택트 판정단과 함께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높인다.

이날 최종 6팀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콘서트장에 와있는 듯한 현장감을 안겨줄 예정. 음악부터 비주얼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무장한 6팀은 언택트 판정단 200인뿐만 아니라 경쟁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선사, 제2대 슈퍼밴드의 타이틀뿐만 아니라 글로벌 K-밴드의 자리를 쟁취한다.결선 1차전인 만큼 프로듀서들의 반응 역시 남다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종신은 한 팀에 "전 세계를 돌아다닐 밴드"라고 예언했으며, 유희열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팀에 "콘서트 '피켓팅'이 예상된다. 티켓 사서 가겠다"라는 호평과 애정을 드러냈다고. 윤상 또한 "결승 무대를 누구보다 기대하고 있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상순은 한 팀의 등장부터 "내가 원하는 그림이 나왔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귀띔, 급기야 "심사를 포기하고 즐겼다"라는 역대급 칭찬을 쏟아냈다고 알려진다.

또한 이날 정오 '슈퍼밴드2' 네이버TV 계정을 통해 KARDI(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의 자작곡'7000RPM' 무대가 단독 선공개됐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묵직한 거문고 연주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음악을 만들어냈다. 다른 팀은 어떤 음악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선 1차전과 생방송 파이널의 합산 점수로 '슈퍼밴드2' 최종 우승팀이 가려지는 가운데, 결선 1차전 1위를 거머쥔 팀은 과연 어떤 팀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최종 6팀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 아 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의 결선 1차전 무대는 27일 밤 9시 JTBC '슈퍼밴드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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