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가수 노사연이 노래로 ‘올킬’하던 학창 시절의 인기를 회상한다.
노사연은 21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7회의 ‘레전드 가수’이자 일일 선생님으로 합류,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에게 명절에 ‘인싸’ 되는 자신의 히트곡과 보컬 비법을 전수한다. 이날 노사연은 모두를 전율에 빠지게 만든 ‘동굴 보이스’를 선사하며 타고난 울림통을 자랑한 뒤, ‘랄라랜드’ 멤버들의 뱃심을 기르는 트레이닝에 돌입하며 ‘일타 강사’로 맹활약한다.
노사연은 “고향인 춘천에서 인기가 많았다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지금까지도 연락하는 선생님이 나의 학창 시절을 묻는 방송팀에게 ‘춘천 아이유’라고 답했다”며 어깨를 으쓱한다. 이어 노사연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힘들 때 내가 노래 한 곡을 불러주면 다들 힐링에 빠졌다”며 ‘국민 가수’로서의 타고난 스타성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긴 생머리 미녀’ 시절 과거 사진을 깜짝 공개해, 멤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그런가 하면 황광희는 노사연에게 “원조 꽃사슴을 뛰어넘은 ‘대왕 꽃사슴’”이라고 ‘도발’, 노사연이 소매를 걷는 ‘유혈 사태’ 직전 상황이 펼쳐진다. 그러나 노사연의 소울메이트이자 ‘랄라랜드’ 최초 게스트인 지상렬은 “대왕 꽃사슴도 약하다, 누나는 ‘버팔로’”라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지상렬의 맹활약으로 후끈 달아오른 수업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노사연과 지상렬이 타고난 입담으로 ‘랄라랜드’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가 하면,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감성 가득한 노래 수업이 이어지며 웃음과 감동이 동시에 펼쳐졌다, 국민 히트곡 ‘만남’의 보컬 비법을 비롯해 이날의 도전곡인 랄라송 ‘바램’ 열창까지, 명절 연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한 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워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7회는 21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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