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남자 솔로 아티스트 정상에 올랐다.

임영웅은 최근 가요계에 떠오르는 신예 이무진과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당당히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국내 음원계의 최강자 위치를 공고히 했다.

19일 음원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아티스트 차트에서 남자 솔로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17일 기준 멜론 아티스트 차트에서 누적 팬 수 8만 7230명, 음원 7.8, 팬증가 3.4, 좋아요 5.2, 포토 8.1, 비디오 8.3을 기록했다.그는 특히 ‘누적 팬 수’나 ‘좋아요’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가며 강력한 입지를 보였다.

이어 2위는 이무진 ,3위는 저스틴 비버가 차지했다. 임영웅의 인기는 멜론차트가 개편된 이후 계속되고 있다.

최근 새로 개편된 멜론 TOP100은 최근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 대 50 비중으로 합산해 만들어진다. 이용자가 적은 심야 및 이른 오전 시간대(01~07시)는 최근 24시간 이용량을 100% 반영한 차트를 공개한다.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으로 입상한 임영웅은 K팝 아이돌 못지 않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각종 팬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광고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그는 음원 성적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임영웅은 지난달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해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올바른 팬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최근 구독자 121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조회수는 10억이 훌쩍 넘었다. 특히 해당 채널은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7곡으로 확인된다. 이 또한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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