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X남규리 호흡
매력적 빌런 캐릭터
고난도 액션 기대

배우 송재림이 '피타는 연애'에 출연한다.

소속사 에이엘 엔터테인먼트(AL ENT)는 9일 송재림이 '피타는 연애'(극본 권희경 박현진 연출 박광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피타는 연애'는 군입대한 남한 월드 스타 로이드(김민석 분)와 북한 여전사 백영옥(남규리 분)이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다. 극 중 송재림은 북한 특전사 성재훈 역을 맡는다. 겉으로는 세련된 외모에 서울말을 구사하는 완벽한 도시남이지만 사실은 여전히 자본주의보다 더 높은 이상을 쫓는 인물이다. 남북화합을 위협하는 매력적인 빌런으로서 극에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송재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눈빛과 자체 발광 럭셔리 수트 핏 그리고 특전사다운 고난도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모인다.

한편, '피타는 연애'는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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