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 '럽스타그램 의혹' 제기
해명 후 SNS 통해 근황 공개
/사진=혜정 인스타그램


그룹 AOA의 혜정이 럽스타그램 의혹을 부인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

혜정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라고 밝혔다.공개된 사진 속 혜정은 해바라기가 활짝 핀 꽃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흰 와이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혜정은 "너무 아름답다. 근데 난 사진 찍어준다고 멍석 깔아주면 못하는 편"이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혜정은 최근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다. 그가 한 남성과 얼굴을 맞댄 채 찍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인 것. 이에 혜정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다.

혜정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남성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다. 사진을 올린 후 반응을 보고 당황해 삭제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혜정은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4월 공개된 웹드라마 '사랑#해시태그'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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